서울 시청역 교통사고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성시대 페미니스트 회원들의 도를 넘은 조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마토 주스', '볼링절' 등 부적절한 표현 사용에 대한 대중의 분노와 경찰의 대응 방안을 확인하세요.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발생한 급발진 교통사고로 인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전국민적인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슬픔의 순간에,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를 넘은 조롱이 사회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피해자들을 향해 '볼링절', '토마토 주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태는 대중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본론
지난 3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극단적인 알뷰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SNS와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사고 현장의 CCTV 영상이 공개되자 피해자들을 '볼링절'에 비유하거나, 사고로 피를 흘리는 피해자들을 '토마토 주스'로 표현하는 등 부적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조롱은 사고 피해자들이 남성이라는 이유로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망한 사람들이 전부 남자라 다행이다"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이는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특히, '볼링절'이라는 표현이 확산되면서 많은 20대, 30대 여성들이 유족들을 향해 지속적인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과 대중은 이러한 행태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행위가 여성의 인격과 지위를 상승시킨다는 주장을 펼치며 자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행위가 인간 이하의 행태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경찰, 시청역 참사 희생자 조롱 편지 작성자 내사 착수
서울 시청역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편지가 추모 현장에 남겨져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인근 추모 공간에 '토마토 주스'에 빗대어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남긴 작성자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청역 참사 추모 현장의 조롱 논란
지난 3일 오전 6시 30분경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9명이 숨진 가운데, 추모 현장에서 ‘너의 다음 생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담긴 쪽지를 남긴 여성이 특정되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본지 기자에게 자신을 사고 희생자 중 2명의 13년 지기 고교 동창이라 소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희생자를 ‘토마토 주스’라는 멸칭으로 조롱한 또 다른 인물을 특정하여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다음생 응원' 쪽지를 작성한 여성은 김 모 씨로, 사고 희생자와의 관계를 거짓으로 주장하며 조롱 섞인 추모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기자에게 희생자가 생전에 좋아했던 술을 사달라고 요청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결말
결국, 해당 글을 작성한 김 씨는 자신이 희생자와 관계가 없음을 시인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내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추모 현장에서의 조롱과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경찰은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피해자와 유족을 향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이 예고된 가운데, 대중은 이러한 행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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