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여성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사건 경위와 재판부의 판단, 황철순의 입장과 과거 폭력 사건까지 모든 내용을 확인하세요.
황철순, 여성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사건 경위
황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에서 이혼 소송 중에, 지인이었던 여성 A 씨와 말다툼 도중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황 씨는 당시 피해자의 얼굴을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흔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황 씨 측에서는 "부드러운 종아리 부분으로 머리를 들어 올렸을 뿐 발로 가격한 사실이 없고, 머리채를 잡은 사실도 없다"라고 항변했으나, 이 변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가 여성 지인이 아닌 이혼 소송 중 교제했던 'BJ 엔 돌 핀 '(28) 임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재판부의 판단
서울중앙지법 형사 2 단독 박소정 판사는 폭행치상,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황 씨가 피해자에게 3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던지며 사이드미러를 파손하는 등 피해자의 공포심을 증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황 씨의 변명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변명과 태도
재판부는 황 씨가 법정에서 "피해자가 다칠까 염려돼 부드러운 종아리 부분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제기차기하듯 들어 올렸다"라고 변명한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황철순의 입장 정리
1. 황과 A의 관계에 대해
- 이혼 소송 중 BJ A와 교제 사실 인정: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교제했으며, A의 전 남자 친구와 마약 복용 사실을 듣고 신고하라고 권유함.
- 헬스 콘텐츠 제안: 황이 A에게 헬스 콘텐츠를 제안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금전적 지원도 제공.
2. 폭행 당일 상황
- 이별 시도 및 폭행: 2023년 10월 16일 A와 이별을 통보하던 중 A가 따라와 시비를 걸었고, 이 과정에서 A에게 폭행을 가함.
- 폭행 인정: A에게 우발적으로 폭행을 했으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적은 없다고 주장.
3. A의 주장 반박
- 8월 1일 폭행 주장 반박: 당시 A의 바디 프로필 촬영 일자와 스케줄을 이유로 A의 주장을 반박.
- 교제 시점 강조: 교제는 8월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음을 강조.
또한 황 씨는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하는 등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가 2000만 원의 공탁금을 거절하고 엄벌을 요청한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과거 폭력 사건
이전에도 황철순은 여러 차례 폭력 사건에 연루된 바 있습니다. 2015년에는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옆자리에 있던 사람을 폭행하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20대 남성 두 명의 휴대전화를 파손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도 폭행 피해를 주장한 적이 있으나 이후 자작극이었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이 사건은 공인이자 유명 인물로서의 책임감과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 그의 재판 결과와 이 사건이 그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황철순의 향후 행보와 그의 사건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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