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해임 사건과 주주간계약 논란에 대한 HYBE에 대한 법적 대응에 대한 법률 대리인의 전문과 K-pop 업계를 뒤흔든 이 사건의 배경과 향후 전개 방향을 심층 분석합니다.
민희진의 법적 대응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의 최근 법적 대응과 그 배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처분 신청: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법적 조치
2024년 9월 13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대표이사 해임에 대한 대응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가처분 신청의 배경
- 주주간계약 위반 주장
- 법원의 기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 위반 주장
- 임박한 사내이사 임기 만료 (2024년 11월 2일)
민희진 전 대표 법률대리 마콜컨설팅그룹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오늘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4 카합 21391 의결권행사 등 가처분). 대표이사 해임 후 왜 효력정지 가처분을 하지 않고, 이사 선임 및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는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입니다. 이에 그동안 대표이사 해임의 효력을 다투는 가처분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을 고려하여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의 이사로 재선임한 다음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로 가처분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에게는 주주간계약에 의하여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의 5년 동안의 임기가 보장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결정으로 이미 명확히 인정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이전과 동일한 사유로 일방적으로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였습니다. 이는 여전히 유효한 주주간계약과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2024년 11월 2일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로서의 임기 3년이 만료됩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채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주주간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민희진 재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가처분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이브는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와 업무방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멈추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판단을 하기 바랍니다.
주주간계약과 임기 보장 논란
민희진 측은 주주간계약에 따라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 5년간의 임기가 보장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결정에서도 인정된 바 있습니다.
주요 쟁점
- 주주간계약의 유효성
-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임기 보장 여부
- 하이브의 계약 해지 주장의 타당성
하이브에 대한 경고와 요구사항
민희진 측은 하이브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경고와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 중단
- 업무방해 중단
-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 중단
-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경영판단 요구
법적 대응의 전략적 선택
민희진 측이 대표이사 해임 효력 정지 가처분이 아닌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임박한 사내이사 임기 만료 (2024년 11월 2일)
-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 고려
- 단계적 접근: 이사 재선임 후 대표이사 선임 추진
사건의 시간선
이 사건의 주요 경과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itle 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 사건 경과
2024-09-13 :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
2024-11-02 : 민희진 사내이사 임기 만료 예정
이전 : 서울중앙지방법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
이전 : 하이브,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
향후 전망 및 시사점
이번 사건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경영권 분쟁과 계약 해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 방향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
-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
- 하이브의 대응 전략
- 어도어와 뉴진스의 향후 운영 방향
이 사건의 결과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지배구조와 계약 관계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어,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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