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사건의 전말: 문다혜 가족의 태국 생활과 청와대의 부당 개입 의혹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사건을 중심으로 문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 과정에서 청와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부당한 개입 의혹을 분석합니다. 이 사건의 배경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확인하세요.

조국혁신당대표'조국' 과 '백원우'전 민정비서관 가운데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 의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와 관련된 "타이이스타젯":특혜 채용 사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인 2021년부터 시작된 여러 정치적 사건들은 이제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들어서면서 점차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와 관련된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사건"은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채용 특혜 의혹을 넘어, 청와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부당하게 개입하여 특정 개인의 해외 정착을 도왔다고 하는 거대한 스캔들로 확대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배경

이 사건은 2018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와 당시 사위였던 서 아무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서 씨는 당시 모바일 게임 업체인 ‘nx스튜디오’에서 근무하다가 돌연 사직하고, 4개월 후 태국의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의 상무로 취업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문다혜 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 씨의 취업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 토리게임즈(2017년 10월 개명 전 NX스튜디오)
• 2016년 2월 20218년 3월 근무

토리게임즈의 게임중 :Laser Axis (레이저 액시스) googleplay다운로드

서 씨의 새로운 직장은 이전 근무지와는 전혀 다른 분야였으며, 서 씨는 항공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력이 전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태국에 기반을 둔 항공사의 임원으로 채용된 것에 대해 많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서 씨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없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로로 취업에 성공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타이이스타젯과 이스타항공의 관계

이스타항공 로고

이 사건의 중심에는 타이이스타젯과 국내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 간의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과 이름뿐만 아니라 로고까지 유사한 점이 많아, 두 회사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타이이스타젯의 항공기 리스료 350억 원을 지급 보증하였으며, 이는 두 회사 간의 깊은 관계를 암시하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했습니다.

타이이스타젯 . 출처. 중앙일보

그렇다면 타이이스타젯의 실제 소유주는 누구일까요? 이스타항공의 창업주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전 의원은 타이이스타젯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에 따라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로 밝혀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자금 71억 원을 유용해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이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71억 배임 혐의' 이상직 민주당 전 의원 징역 2년 . 출처 JTV SBS 뉴스

서 아무개 씨의 고액 급여와 태국 생활:릴리하우스(태국 고급 멘션)

Lily House Mansion : ลิลลี่ เฮ้าส์ แมนชั่น

서 아무개 씨는 타이이스타젯에서 상무로 일하면서 월급 800만 원을 받았고, 별도로 월세 10만 바트(약 380만 원)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는 태국의 평균 가구 소득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금액으로, 그의 태국 생활이 매우 호화로웠음을 나타냅니다. 서 씨의 급여는 총 2억여 원에 달했으며, 이 금액은 그의 업무와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서 씨의 주된 역할은 이스타항공과의 업무 협조와 비행기 리스 관련 서류 처리와 같은 단순한 업무였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서 씨와 그의 가족은 방콕의 고급 주택인 ‘릴리 하우스’에 거주하며, 아들은 고급 국제 사립학교인 ‘인터내셔널 프렙스쿨’에 다녔습니다. 이 학교의 학비는 연간 4000만 원에 달했으며, 2년간의 학비와 집세를 합치면 1억 5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같은 비용의 출처에 대해 명백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태국 고급멘션'릴리하우스' 안의 수영장 시설

청와대와 중진공의 부당 개입 의혹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검찰출석.출처 연합뉴스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과 문다혜 씨 가족의 태국 정착 과정에서 청와대와 중진공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으며, 이는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과도 연결된다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었던 백원우와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의 백원우 의원 항의 2009년 5월 29일, 서울 경복궁 출처.

문재인 딸 문다혜 의 이혼 한 전 남편 의 '서씨 채용 특혜' 의혹 사건 출처. 시사저널

검찰은 문다혜 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방콕 센터장이 현지 부동산 중개인을 소개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행정관이 문다혜 씨 가족의 이주를 위해 행정적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문다혜 씨 가족의 태국 정착에 국가 기관이 직접적으로 개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태국

태국 국제학교 TOP 10 :Bangkok Prep Intl. School

'인터내셔널 프렙스쿨(Bangkok International Prep School)'은 문 씨의 아들이 다닌 국제 사립학교로, 영국식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고급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학교는 태국의 국제학교 중 10위 안에 드는 학교로써 축구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음악연주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콕 프렙 예비 국제 학교 ❘ 국제 학교

• 방콕 중심부에 있는 3~18세 학생을 위한 영국 대표 국제 학교.
•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6학년까지
• 위치: Bangkok located centrally in Sukhumvit 77, Nut 캠퍼스

Bangkok Prep은 방콕 수쿰빗 77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제학교로, On Nut BTS 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합니다. Primary Campus는 유치원부터 6학년, Secondary Campus는 7학년부터 1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태국 국제학교 협회 및 아시아 영국 국제학교 연맹의 회원으로서, 유치원부터 A-levels까지 일류 교육을 제공하며, 전 세계 대학 진학과 성인 생활을 준비시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이 학교의 입학 비용은 보증금, 등록비, 수수료를 포함해 약 773만 원이었으며, 연간 학비는 약 1984만~2097만 원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급식비와 방과 후 수업 비용까지 포함하면, 학비만으로도 연간 40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소요되었습니다.

태국 고급주택 빌라' 릴리하우스' 출입문

문다혜 씨 가족의 태국 생활과 관련된 이러한 의혹은 단순한 생활 수준의 문제가 아닌, 그들이 이러한 비용을 어떻게 충당했는지에 대한 법적, 정치적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국,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으로 검찰 조사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참고인 신분 검찰조사 에서 '물음표 커피'들고 '메세지 전달' 출처 채널A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주지검 형사 3부는 31일 오전 9시 37분경 조국 대표를 소환해 약 3시간 20분 동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에 물음표 컵을 들고 출석하며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 사위의 취업은 거론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일부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 시 '물음표'가 그려진 커피컵을 왼손에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가 특정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결론

문재인 딸 문다혜는 2017년 마지막 유세에 등장하였습니다. 채널A 정치데스크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채용 특혜를 넘어서, 국가 기관이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중대한 의혹을 담고 있습니다.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과 문다혜 씨 가족의 태국 생활이 청와대와 중진공의 개입에 의해 가능해졌다는 의혹은 국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공직자와 관련된 의혹이 얼마나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는지,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번 사건의 진실이 규명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광화문에서의 마지막 피날레에서 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의 딸 문다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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