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아브레우 박사 잠적: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비밀과 논란

아브레우 박사의 실종과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신뢰성 문제를 스트레이트에서 나온 내용에 대하여 탐구합니다. 그의 배경, 액트 지오의 역할, 그리고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2021년 생산이 종료된 동해 가스전의 옛 모습 '대왕고래' 이미지 출처:한국석유공사 제공

아브레우 박사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논란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이 6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출처:연합 뉴스

아브레우 박사의 배경

아브레우 박사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소규모 컨설팅 업체 액트 지오의 대표입니다. 엑손 모빌에서 근무하며 남미 가이아나 광구 탐사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회사는 석유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유연하게 활동하는 조직으로 설명됩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액트 지오의 역할:2024년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로 주목받았습니다. 정부는 액트 지오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의뢰하였고, 이 결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만약 이 석유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는 삼성전자 시총액의 배가 넘는 가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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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시작

액트 지오와 아브레우 박사에 대한 논란은 여러 의문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액트 지오의 신뢰성 문제입니다. 텍사스 주정부와의 용역 계약 당시 법인 자격이 말소된 상태였으며, 이는 세금 체납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액트 지오의 주소지는 아브레우 박사의 개인 주택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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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과정의 문제점

아브레우 박사는 한국으로 초청되어 기자 회견을 열고, 액트 지오의 분석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검증 과정에 참여한 해외 자문단 세 명이 모두 텍사스에 있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소속으로 밝혀져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자문단의 선임인 데이비드 모릭 교수는 아브레우 박사와 과거 엑손 모빌에서 함께 근무하고 논문을 같이 쓴 사이였습니다.

아브레우 박사 잠적 :액트지오 자택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는 액트지오 휴스턴 자택을 찾은 실화탐사대 스트레이트 출처:mbc 실화탐사대

MBC 스트레이트는 아브레우 박사의 자택 즉 액트지오 자택을 방문합니다. 기자가 자택 세입자에게 아브레우 박사에 대해 묻자, 세입자는 "그분(아브레우 박사)은 브라질로 갔어요. 회사 일로 4년 동안 브라질로 돌아가야 해서 집을 세냈어요. 제가 막 임차를 했고요."라고 답합니다.

집을 세주고 아브리레우 박사는 브리질로 떠났다는 임차인 출처:mbc 스트레이트

이는 아브레우 박사가 현재 미국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의 평가

석유 업계 전문가 인 에너지 업체 부문장 은 '아브레우 박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인터뷰 한 영상 출처:MBC 스트레이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아브레우 박사와 텍사스 대학 자문단의 논란이 중심에 섰습니다. 많은 석유업계 전문가들은 아브레우 박사와 액트 지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석유 시추업체 팀장 팀 맥 쉐인 또한' 아브레우 박사'를 '모른다'고 말하였다 이미지출처: 스트레이트 MBC

스트레이트는?

MBC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권력층의 비리와 사회 문제를 집중 취재하여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이번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브레우 박사의 논란 역시 <스트레이트>의 주요 취재 주제로 다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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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브레우 박사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 탐사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지만, 그의 회사 액트 지오의 신뢰성과 검증 과정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6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던 중 물을 마시는 모습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러한 논란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석유공사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절차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와 자체 유전 개발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위해 조직과 정치에 흔들리지 않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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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s

Q: 아브레우 박사는 왜 잠적했나요?
A: 아브레우 박사는 자신의 휴스턴 자택을 팔고 브라질로 떠난 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의 잠적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Q: 아브레우 박사의 잠적이 석유 탐사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그의 잠적은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액트 지오의 분석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Q: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있는 대규모 석유 개발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