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3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한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을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기권으로,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마쳤습니다. 이제 더욱 강력한 혜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과 이용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혜택
경제적 장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월 65,000원(따릉이 미포함 6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 결과, 1인당 월평균 약 3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 보호
기후동행카드는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약 9,270톤의 CO₂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20년 산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세부 혜택
교통수단 확장
7월 1일부터는 기존의 지하철, 버스, 따릉이 외에도 리버버스, 자율주행버스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됩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한강 리버버스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할인과 단기권
청년층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은 7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1일 권부터 7일권까지의 단기권도 새롭게 출시됩니다.
단기권 종류 | 가격 |
1일권 | 5,000원 |
2일권 | 8,000원 |
3일권 | 10,000원 |
5일권 | 15,000원 |
7일권 | 20,000원 |
문화시설 할인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가족뮤지컬 ‘페인터즈’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불카드 출시
2024년 11월부터는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후불카드는 매월 자동 청구되어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
카드 구매 및 충전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모바일카드)이나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실물카드)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등에서도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청년할인 신청
청년할인을 받으려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사전에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해야 합니다. 시범 기간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청년들은 사후 신청을 통해 소급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혜택 및 서비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카카오맵과 연계한 이용 가능 경로 검색서비스,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은 김포골드라인을 시작으로 고양시 등 인접 기초단체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은 더욱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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